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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광주 서구 ‘희망배달통’사업, 행안부 ‘2021년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’ 선정

노진표 | 2021/11/26 08:16

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 광주시 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‘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’ 부문에서 ‘희망배달통(通)’사업이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.

‘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’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혁신 확산 및 공유를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타 지자체에 홍보 · 전파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, 선정된 ‘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’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확산사례를 알리고 벤치마킹을 권장하고 있습니다.

이번 혁신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468건의 추진사례 중 서구의 ‘희망배달통(通)’사업이 확산사례로 선정됐습니다.
 
광주시 서구청

‘희망배달통(通)’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외부와 단절된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식 배달업 종사자가 배달 업무 중 난방이 되지 않는 집에서 아이들끼리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보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를 한 사례에 착안해 시작됐습니다.

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업종 종사자가 집안 내부를 확인할 수 없어 문 앞에 부착된 체납고지서가 많거나, 쓰레기가 적치되어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세대 등을 확인하여 해당 지자체로 연계하고 있습니다.

서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배달업체와 협약을 맺고 배달 시 발견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혁신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습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1-11-26 08:16:55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11-26 08:16:5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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